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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자리의 길을 찾는 진로체험
성주 선남초, 4차 산업혁명 메이커 교육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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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 선남초등학교(교장 원순자)는 지난 14일 교내 돌봄교실, 과학실,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전드림에서 주관하는 진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1∼2교시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체험으로 이뤄졌다. 1∼2학년은 오조봇을 이용하여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는 코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하고, 3∼4학년은 아이키트를 활용하여 로봇 제작 및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하드웨어에 대한 소프트웨어를 익히는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5∼6학년은 유킷어드벤져스를 활용하여 하드웨어 제작 및 코딩을 통해서 바퀴형 로봇을 완성해 로봇의 물리적인 움직임과 힘의 3요소를 결합한 배틀과정을 체험했다.
3∼4교시는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체험으로 이어졌다. 1∼2학년은 굿즈 디자이너를 경험하면서 굿즈 디자인을 조립하고 채색하는 활동을 했고, 3∼4학년은 쇼콜라티에를 경험하면서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템퍼링, 몰딩 등 바크 초골릿을 만드는 실습을 했다.
또한 5∼6학년은 야경디자이너를 경험하면서 우드메이커 구성을 알고 전원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립후 완성하는 활동을 하였다.
박진근 학생은 “직접 AI를 체험하며 조립해보고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면서 미래에는 AI들과 코딩기술이 결합한 다양한 직업들이 만들어질 것 같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미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장은 “이번 교육이 교과서를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풍부한 자양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진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진로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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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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