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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고분 속 찬란한 대가야문화 엿보다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개관식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25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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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20일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개관식’을 가졌다.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고분으로 지난 1963년 발견된 이후 내부 훼손이 많이 진행돼 2015년 영구 폐쇄결정으로 실제 내부 관람이 어려워지자, 2016년부터 모형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건축공사와 모형관 내부의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을 추진했다.
지난 6월에는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무리했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끝에 개관식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벽화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지역의 역사를 시각적인 몰입과 동시에 재미를 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및 인터렉티브 체험콘텐츠 등으로 이뤄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 모형관 건립을 통해 벽화고분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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