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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초교 가야금부, 단체 및 개인 장려상
제9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1일(화)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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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가 ‘2022년 경남 의령군에서 주최한 제9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단체부(전예서, 김지민, 허예령, 조아라, 최경희, 신은혜 등) 장려상(의령군의회 의장상), 초등개인부(조아라) 장려상(의령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1일 경남 의령군 학생수련관에서 펼쳐진 전국 규모의 가야금대회를 위해 고령초교 가야금부 8명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2주간 열심히 실력을 쌓았다.
고운 한복을 입고 7번째 순서로 입장해 모두 한마음으로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은 많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30여 개의 초등부 팀과 겨뤄 입상했기에 고령초등학교 가야금부는 이제 우리 모두의 자랑이 됐다.
고령초교는 가야금의 고장 고령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이어가는 자랑스런 후손으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k-음악 연주가가 고령초등학교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학년 조아라(개인부분 참여자) 양도 많은 떨림으로 시작했으나 밝은 표정으로 가야금과 하나가 돼 연주한 모습이 많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조 양은 “너무 떨려서 정신이 없었지만 연주하면서 즐거웠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정태호 교장은 “전통음악을 사랑하는 가야금부 친구들이 고령초교의 자랑이다.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함께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늘 가야금부를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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