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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위기청소년에 생필품 지원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1일(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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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서장 이정섭)는 지난 6일 고령군 지역사례회의를 통해 결정된 위기청소년 조 모(여, 중1) 양의 가정에 쌀, 라면, 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조 양은 지적장애 및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어 지속적인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어머니 혼자 자녀를 양육하면서 월 80-90만원의 급여로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날 후원에는 고령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여성청소년계장, 담당 SPO(학교전담경찰), 여성청소년계 주무관이 함께 참여해 해당 청소년이 올바르게 선도될 수 있도록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정섭 고령경찰서장은 “어려운 이웃과 위기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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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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