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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은 즐겁다’우리마을학교 수료식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올해로 14회째
총 99명 수료,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 제공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11일(화) 13:53
ⓒ 경서신문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김호경)는 지난 5일 성주군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졸업생 99명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4회 수료식을 맞이하는 우리마을학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설, 운영했다.

ⓒ 경서신문
강의 도중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이 폐쇄되어 수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총 99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수료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수료식 편지글 낭독에서 용암면 용정1리 김순옥 어르신은“우리마을학교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미술도 배우고, 음악도 배우면서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학사모를 쓰고 참여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우리마을학교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섯 분 선생님의 대표로 답글을 발표한 김서영 선생님은 “처음 만났을 때는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드려야 할지, 어떤 시간으로 채워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오히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르신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어 주신 식혜, 도토리묵, 감자, 고구마 등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호경 회장은 “올해도 9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준비해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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