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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립지원사업 노래교실 종강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04일(화)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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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강대식)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스트레스 제로, 에너지 충전을 위한 명품+열정이란 슬로건으로 실시한 노래교실을 종강했다.
노래교실은 지난 07월 19일~09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1회로 진행했으며, 비장애인도 함께 수업에 참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11번의 수업에 빠짐없이 출석한 회원들에게는 조그마한 선물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비송 강사는 수업에서 음정과 박자 맞추는 법, 호흡과 발성을 교육했으며, 우리 몸의 각 부위와 연결돼 있어서 작은 우리의 몸이라고 불리는 손바닥을 자극해 혈액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고 박수와 웃음으로 긴장을 해소시켜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노래교실은 회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없애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지만 그보다 더 큰 결실은 마이크로 노래하는 것을 어려워하던 회원이 무대에서 자신의 애창곡을 부를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키운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수업에 참가한 한 회원은 “날씨가 더울 때 시작했는데 아침저녁 바람이 선선한 게 가을인가 보다. 1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웃고 노래 부르면서 스트레스도 해소시키고 참 좋았는데 벌써 종강이라니 아쉽고 내년에도 또 노래교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강대식 지회장은 “노래 부르고 웃으면서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시간들 보냈으리라 생각하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으니 평소에도 노래와 웃음으로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지회 여성자립지원사업은 여성회원들의 취미활동 및 역량강화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체·뇌병변 여성회원들은 전화 956-8287로 연락하면 되고 회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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