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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순조’
김천∼성주구간 본격 설계…올 12월경 주민설명회 개최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2024년 상반기 실시설계 마무리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10월 04일(화)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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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내륙고속철도건설사업’은 2019년 1월29일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발표이후 당초 계획에 빠져있던 성주역 유치를 위해 지난 2년간 5만 성주군민과 더불어 필사적인 유치활동 끝에 올해 1월13일 철도기본계획에 성주역을 추가로 확정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김천에서 거제까지의 전체 노선 177.9km를 10공구로 나눠 지난 6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했으며 성주군은 2공구(김천시 감천면∼성주군 수륜면)와 3공구(성주군 수륜면∼합천군 야로면)에 반영되어 설계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7일 용역을 수행중인 2개 용역사에서 성주군을 방문해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용역사측은 올 12월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주민의견 반영과 설계자문위원 의견 수렴 등 단계를 거처 2023년 상반기 중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6월까지 실시설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김천에서 성주까지는 대부분 지하터널구간으로 설계를 하지만 가천에서 수륜으로 이어지는 노선은 신규교량건설과 지상레일을 통해 고속열차 운행을 계획하고 있어 가천·수륜에서는 시원스럽게 질주하는 고속열차의 모습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00여억원이 소요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계획도 이번 기본계획에 잘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했다”며 “성주역 건립은 우리지역 최대 미래전략사업인 만큼 성주의 특성을 살린 역사 건립과 함께 역세권 개발계획도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해 민선8기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성주의 신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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