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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부여로 문학기행 떠나요
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 신동엽 문학관 견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7일(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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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지난 21일 문고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부여로 ‘작가를 찾아 떠나는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날의 일정은 신동엽 문학관, 부소산성(삼충사, 낙화암, 고란사, 백마강유람선),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관람으로 짜여졌다.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 ‘껍데기는 가라’의 유명한 작가 신동엽 문학관을 방문해 김형수 관장의 해설로 신동엽의 일생과 작품세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 시적 성격과 더불어 서정 시적인 면모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소나무 숲 부소산을 걸으며, 백제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부소산 내에는 군창지, 낙화암, 백화정, 사자루, 삼충사, 영일루, 고란사 등 여러 유적과 유물이 산재해 있으며, 역사성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산이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충북 서부지역의 선사문화를 비롯해 백제의 문화유산을 보전·관리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문화 향유 욕구와 수준에 발맞춰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서 질 높은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최영준 군 문고회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고 신동엽 작가의 고향인 부여로 떠나는 문학기행을 통하여 역사의식 고취와 책 읽는 분위기가 더욱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마을문고 활성화와 조직의 화합을 위하여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새마을문고회원들의 역량과 견문을 넓히고, 회원 간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고령군지부는 도 단위 행사인 ‘제22회 새마을문고 글·그림문화 경진대회’를 고령군에 유치했으며, 오는 10월 22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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