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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자체 홍보물품 제작 배부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7일(화) 11:25
ⓒ 경서신문
칠곡군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석적체육공원에서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위기가구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은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행사 단체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석적읍사무소 직원, 복지 이장 등 30여 명이 참가했고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과 칠곡호이복지톡 홍보용 마스크가 포함된 홍보 물품 등을 전달하며 주변의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주윤중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주변의 무관심 속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고독사하는 뉴스를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적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자체 홍보 물품을 제작했다.

홍보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가정방문과 캠페인 진행 시 전달할 수 있는 칠곡호이복지톡 홍보용 마스크로 전면에 카카오톡 채널 검색과 QR코드를 전사 인쇄 부착했다.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운영과 홍보 활동 시 많은 주민에게 효과적인 서비스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칠곡호이복지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온라인 복지 채널로 지난달 24일부터 운영해왔으나 홍보 부족 등으로 가입자 수가 360여 명 정도로 저조하여 이날 캠페인을 전개한 것.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상단 검색창을 누른 뒤 ‘칠곡호이복지톡’을 검색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 상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에서 검토 후 관련 부서와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심층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박평녕 공공위원장은 “이번에 제작한 홍보 물품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어려운 이웃에 관해 접수된 사항들을 해소하고 관내 복지증진 및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이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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