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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 아래 면민 모두 하나로
제16회 고령군 우곡면민 한마음축제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0일(화)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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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우곡면체육회(회장 곽태희)는 지난 16일 우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6회 우곡면민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하나 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한 만큼 지역주민의 관심과 의미가 결합된 행사였으며, 특히 별도로 개최했던 음악회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더 풍성하고 더 볼거리 많은 행사로 주민들의 호응도도 한껏 고취된 행사였다.
이날 1부 행사는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를 띄웠다면, 2부 행사인 행복음악회는 초가을 저녁 고즈넉한 분위기에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그동안 농사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온 면민이 함께 한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김진포 우곡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힘든 농사일로 지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참여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아울러 추석으로 인해 촉박한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풍성한 행사 준비를 해 준 체육회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곽태희 우곡면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면민 한마음축제를 통해 우곡면이 더 화합하고 더 발전하여 살맛 나는 행복한 부자 농촌을 만들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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