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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 도입‘물꼬’
성주군, 필리핀 아팔릿시·마갈랑시와 MOU체결 추진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0일(화)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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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필리핀 팜팡가주 아팔릿시·마갈랑시와 MOU 체결을 추진했다.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아팔릿 시장·마갈랑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지역의 농업분야 발전을 위해 아팔릿시와 마갈랑시에서는 우수 농업인력을 선발 및 지원하고 성주군에서는 일자리 제공과 함께 농업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제한과 그에 따른 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가 점차 커지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OU 체결은 필수불가결한 절차이며 성주군은 아팔릿시·마갈랑시와 MOU 체결에 앞서 우호 관계를 다지고 교류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초 두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농업현장 실사 및 세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여건 속에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지역과 함께 농촌 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되어 감사하다”며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관해 상호 협력 및 교류하며 관계를 돈독히 다지고 각 지역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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