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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구슬땀
성주군, 수륜 피해농가 희망 일손돕기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0일(화)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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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성주군 수륜면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과수농가에 피해가 많아 공무원들이 피해복구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추석을 앞두고 닥친 태풍에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이 지나간 뒷정리로 바쁜 와중에도 수륜면의 피해소식을 듣고 성주군청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선 것.
비와 함께 강풍이 몰아쳐 수륜면 신파2리·조양리 일대 과수농가에 사과가 떨어지고, 묘목가지가 부러지고, 심지어 뿌리째 뽑히기도 했다.
직원들은 바람으로 기울어진 사과나무를 세우고 이리저리 널브러진 낙과를 줍는 등 지주시설을 정리하며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피해 농가주는 “애지중지 키워온 사과를 줍고 힘없이 부러지고 뽑힌 나무들을 추석내내 복구해야했는데 직원들이 이렇게 나와 손을 보태주어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재난예방 및 대비에 철저를 기했으나 수륜지역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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