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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절도 기승, 검거율 43%
최근 5년간 피해 건수 4천274건, 피해액 406억원
정희용 의원, 농축산물 절도범죄 예방 철저 주문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20일(화) 11:46
ⓒ 경서신문
최근 5년간 농축산물 절도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피해 발생액 대비 수사로 밝혀진 검거액이 턱없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2017∼2021년) 농축산물 절도 피해 현황’자료에 따르면 농축산물 절도 피해 건수는 4천274건, 피해액은 406억원에 육박했으나 실제 검거된 건수는 1천843건으로 검거율은 43%에 그쳤다.

수사로 밝혀진 검거액은 78억5천502만원으로 피해접수 금액의 1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절도유형별로는 농산물 저장창고에 보관 중인 것을 절취하는 ‘곳간털이(189건)’보다 논·밭·노지 등에서 재배 중인 농작물을 훔쳐가는‘들걷이(2천532건)’가 13.4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절도 유형으로는 개(1천14건)가 가장 많았고, 닭(180건), 염소(87건), 소(60건), 돼지(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정희용 의원은 “올해 발생한 대규모 폭우 피해와 폭염 등의 영향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며 농축산물 절도가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농민들이 피와 땀으로 길러낸 농축산물을 절도로 잃어버리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도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원은“농림축산식품부는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고히 협의하여 농축산물 절도범죄 예방에 적극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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