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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 배워요
고령군새마을부녀회, 결혼이주여성 한국 전통음시 만들기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6일(화)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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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지난달 30일 고령군공동급식소에서 결혼이주여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주여성 20여명과 새마을부녀회원 10명으로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소불고기와 산적, 명태전 등 6종류의 모듬전을 만들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조리한 음식은 포장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오순도순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8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씩 운영할 예정이며, 2회 차에는 탕류, 3회 차에는 가정용 밑반찬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2022년도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강하)의 협조로 진행했다.
김영자 고령군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선정했으며, 따뜻한 밥상을 통해서 가정이 더 화목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결혼이주여성분들이 새마을을 통하여 지역에서 더 잘 정착하고, 젊고 힘있는 고령을 만들기 위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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