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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장애예방 학교 운영
11월까지 초·중등학교 6개교 대상 운영
장애예방 5계명 다짐, 장애인식 개선 계기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9월 06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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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최근 초전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예방 학교를 운영했다.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장애이며, 사고로 인한 뇌 손상 및 척수 손상의 95%는 교육을 통해 예방할 수 있어 장애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재활원 소속의 휠체어 이용 장애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강사의 실제 사고사례를 통해 신체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의도치 않은 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손상을 중심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비장애 인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목적이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초·중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청소년의 경우 교통사고가 중증 손상으로 이어지기에 장애 예방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예방 5계명을 다짐하고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장애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예방 5계명은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로 길을 건너자 △차를 탈 때는 꼭 안전벨트를 하자 △학교, 놀이터, 아파트 난간에서 위험한 놀이를 하지말자 △수영장, 계곡, 바닷가에서 다이빙을 하지 말자 △너무나 위험한 오토바이, 청소년은 절대로 타지 말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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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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