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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초교, 우리 반 희망사다리교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30일(화)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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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초등학교(교장 문정숙)는 지난 3월 28일에서 8월 23일 사이 3~6학년 9개 반이 희망자 34명에게 총 370시간 동안 우리 반 희망사다리교실을 운영했다.
각 반 담임교사가 학기 중 30시간 또는 방학 포함 50시간 중 1반을 개설해 4명 정도의 소규모 학생과 다양한 수업을 실시했다.
‘창의요리, 우봉고, 루미큐브, 딕싯, 라온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활용해 정서행동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아존중감 및 효능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성 발달을 증진시키고자 주력했다.
또한 소규모 기초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개별 지원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수준과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해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줄 수 있었다.
지속적인 학습무기력으로 교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거의 없었던 학생이 이 수업을 통해 정규 수업 시간 내용을 점차 이해하는 모습도 발견하게 됐다.
이와 더불어 지도 교사간의 협의회를 통해 운영 과정에 대해 서로 논의하며 학생 지도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좀 더 의미 있고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교구 및 학습자료 지원으로 수업 내용이 알차게 진행되고 풍부해져서 좋았다는 학생들의 소감도 있었다.
문정숙 교장은 “기초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주면서 눈높이 수업을 하게 되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잠재적인 부진아 학생도 미리 지도하여 기초학력이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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