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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성산면자원봉사회, 반찬봉사 ‘구슬땀’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30일(화)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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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성산면자원봉사회(회장 이권옥)는 지난 23일 회원 10여명과 함께 반찬을 만들어 면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성산면자원봉사회는 자생 봉사단체로 조직해 전체 21명의 회원이 힘을 합쳐 매월 반찬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으며, 재료구입부터 조리까지 이틀에 걸친 노력 끝에 1주일 분량의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구에 배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여름철 얼음냉수’ 같은 선물이 되고 있다.
비록 재료비는 고령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고 있지만, 회원 가정의 조리시설과 양념을 이용해 더운 날에도 음식을 하느라 새벽부터 준비하는 회원들의 정성은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값진 것이라는 평가다.
이권옥 회장은 “번거롭고 힘들다고 생각하면 못하겠지만 반찬을 받고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회원들이 모두 기쁨과 감사로 하고 있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또 이동호 성산면장은 “무더위에도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을 섬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성산면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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