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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민선8기 첫 추경 4,755억 편성
2회 추경 464억 증액, 민생안정·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23일(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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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755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정예산 4,291억 원보다 464억 원(10.82%) 증가한 것으로, 민생경제 안정 및 생활SOC 확충 등 군민의 수혜도와 관심도가 높은 사업을 선별 편성한 것이다.
이번 2회 추경의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도로망 확충에 62억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30억 원 △마을안길 및 세천 정비 등 소규모편익사업에 12억 원 △농업기반시설물 정비 10억 원 △하천정비사업 8억 원 등 생활밀착형 SOC사업에 재원을 중점 투자해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또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생활비지원 20억 원 △저소득층 한시긴급생활지원 9억 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지원 5억 원 △대가야건강누리마을 조성 10억 원 △보건지소(3개소) 그린리모델링 14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한편 △농촌공간정비사업 25억 원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기금사업 4억 원 △쌍림면 산불피해 복구 14억 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과 미래성장 역점시책에도 재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국제정세 불안 및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민선 8기 첫 추경을 편성하였으며,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과 재정 지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16일부터 열린 군 의회 임시회 기간 동안 심의 및 의결을 거쳐 19일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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