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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 관리 중장기 계획 세운다
고령군, 문화재 전문가 및 관련부서 자문회의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9일(화)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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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난 4일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문화재 전문가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회의를 열었다.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1년 문화재 보존관리 정성진단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단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은 문화재를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 역량 개선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역량 개선과 연구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으로 고령군 문화재 정책·보존·관리·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기본방향 설정 및 실천 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자문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문화유산 정책이 최근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본 용역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문화유산 정책의 비전을 설정하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변화된 문화유산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고령군 위상을 회복하고, 아울러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고유의 문화자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우수한 청년들을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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