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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민선8기 조직개편안 윤곽
5·5·5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부서 등 신설
행정 효율화 위해 일부 담당 통합·부서 이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9일(화)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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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추진해온 고령군의 행정조직 개편안이 최근 큰 틀의 윤곽을 드러냈다.
고령군의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투자유치과, 인구활력과 등을 신설해 이남철 군수의 주요 공약인 5·5·5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기존 농업기술센터 내 기술보급과가 폐지되고 센터 내 직속으로 운영되며, 센터 내 축산 및 산림부서가 독립해 군 본청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 재무과 내 계약담당과 회계담당이 회계담당으로, 총무과 내 후생복지담당과 노사협력담당이 후생복지로, 새마을담당과 교육지원담당이 새마을로, 명칭이 바뀐 도시조성과 내 도시개발담당과 도시조성담당이 도시개발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육성담당과 귀농귀촌담당이 농업인육성으로, 대가야박물관 내 학예담당과 가야사담당이 학예담당으로 각각 통합된다.
업무 조정에 따라 일부 자리를 옮기거나 신설되는 담당도 있다. 산림녹지과 내 휴양시설담당이 신설되는 시설사업소로 이동하고, 축산정책과 내 농기계담당이 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하고, 축산환경담당이 신설되며, 민원과 내에도 지적재조사담당이 신설된다.
또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일부 부서의 명칭도 바뀐다. 여성청소년과가 가족행복과로, 기업경제과가 지역경제과로, 산림휴양과가 산림녹지과로, 축산농기계과가 축산정책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 여러 부서로 관리가 분산되었던 각종 문화·관광·휴양시설 관리를 위한 시설사업소를 신설해 이들 시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에도 중점을 두었다.
한편 농업정책과, 축산정책과, 산림녹지과 등 기존 농업기술센터 소속이던 3개 부서는 독립해 본청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군 조직개편안과 관련 군 공직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군 의회 보고 및 의견청취를 거친 후 최대한 합리적인 조직개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 의회의 조례안 개정을 거쳐 9월 중 개편안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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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 Copyrights ⓒ경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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