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서신문 | | 고령군이 지난 4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덕곡면, 운수면, 성산면, 개진면, 우곡면, 쌍림면 등 6개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보건지소 순회접종은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50대 이상(1972년 이전 출생자), 18~49세 고위험 기저질환자(만성 폐·심장·간질환, 뇌혈관질환, 당뇨, 만성신장질환 등),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투여자, 항암치료자)가 대상이다.
지소별 일정은 우곡면(4일), 성산면(5일, 17일), 운수면(8일), 개진면(9일), 쌍림면(11일, 16일), 덕곡면(18일)이며, 사전예약방법은 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고,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 시간은 9시부터 15시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백신은 화이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코로나19 확진일로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이 가능하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최근 면역 저하에 따라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50세 이상은 중증사망 위험요인이 높기 때문에 4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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