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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경북도의원 선거 재검표 당선불변
강만수 2표·정영길 1표 증가, 무효표 3표 감소
강만수 도의원 6표에서 7표 차이로 도의원 유지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2일(화)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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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6표 차로 당락이 갈렸던 6·1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성주군선거구 재검표 결과 이변은 없었다.
경북도선관위가 지난달 27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재검표를 한 결과 국민의힘 강만수 후보가 당초 개표 때보다 2표 증가한 1만2천840표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정영길 후보는 1표 증가한 1만2천833표를 득표하는데 그쳤고, 무효 투표수는 3표 감소했다.
결국 당초 6표 차로 당락이 갈렸지만 이날 재검표 결과 7표 차이로 벌어지며 강만수 경북도의원의 당선이 유지됐다.
앞서 지난 6·1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성주군 도의원에 강만수 국민의힘 후보와 정영길 무소속 후보(전 경북도의원)가 대결했다.
국민의힘 강만수 후보가 1만2천838표(50.01%), 무소속 정영길 후보는 1만2천832표(49.98%)를 득표했고, 무효표는 967표로 나와 단 6표 차로 강 후보가 이겨 경북도의원 배지를 달았다.
이에 정 후보가 당선무효소를 제기했고 이날 경북도선관위가 이를 검증하는 재검표를 실시했다.
강만수 경북도의원은 “도의원이 1석으로 줄어 어깨가 무겁지만 성주대표 도의원으로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무한봉사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길 전 도의원은 “한 표, 한 표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다. 결과를 떠나 재검을 하고나니 마음이 가볍다”며 “지난 16년간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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