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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자립을 위한 품앗이 공동체
성주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2일(화)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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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배인호)은 7.25∼8.5일까지 관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기관 ‘꿈길’에 등록된 성주 관내 하하수미농촌교육농장과 트리팔넷카페와 연계해 여름계절학교를 운영 중이다.
여름계절학교의 목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력 향상,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 지원, 지역 유관 기관과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있다.
‘생활 자립을 위한 품앗이 공동체’를 주제로 운영 중인 여름계절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자두따기, 자두에이드만들기, 테라리움만들기 및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의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학모는 “학생들이 계절학교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들도 서로 협의하여 학생들의 이동을 돕고,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전문화된 지역기관의 진로 기반 체험이 장차 우리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품앗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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