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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피하고, 독서로 지식도 쌓고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 피서지문고 개소 및 한 책 읽기 선포식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2일(화)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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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지난달 28일 ‘가족과 함께 하는 피서지 문고’ 개소식과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피서지문고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운영시간 : 10시~17시) 대가야생활촌 입구에 설치된 새마을문고 공간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령군 새마을문고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윤번제로 운영하는 가운데 연령대 상관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무료로 대여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600여 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재능기부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대가야생활촌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길거리 또한 제공했다.
또한 고령군민 한 책 읽기 운동에 선정된 도서는 ‘긴긴밤(作루리)’으로, 지구상 마지막 하나가 된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어린 펭귄이 수 없는 긴긴밤을 함께 하며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개개인은 부족하지만 서로 힘을 합쳐 의지하고 연대하면 이룰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최영준 새마을문고회장은 “여름 휴가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이 피서지문고가 올해부터는 8월 14일 이후 안림 딸기마을캠핑장에서 상시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령군민뿐만 아니라 고령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정착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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