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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유산 국비지원 추진동력 확보
고령군,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수립 용역 시행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2일(화)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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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역사문화유산 정비를 위한 국비지원 추진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우륵실에서 ‘고령군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6월 시행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용역으로서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권 정비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비사업계획과 정비구역 설정안 등을 담을 계획이다.
향후 정비시행계획을 근거로 각 사업과 정비구역 설정에 대한 문화재청의 승인을 얻으면 지자체에서 수립한 정비사업에 대해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국가지정문화재에만 국한된 국비지원이 그 외 문화유산에도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용역이 고령군의 모든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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