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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 기쁨 두배
해솔 예원의집 이용인 대상, 이·미용 봉사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8월 02일(화) 10:53
ⓒ 경서신문
가비헤어(대표원장 황숙희)와 (사)대한미용사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정미정)는 지난달 25일 해솔 예원의집(원장 서정효) 이용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용인을 대상으로 머리커트 및 손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이용인의 심리·정서적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가비헤어 황숙희 대표원장은 “예원의집이 시설이라기보다 가정집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용인의 모습이 너무나 밝고 친근해 봉사활동 하면서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예원의집이 시설이라는 편견과 벽을 넘어 지역공동체로서 자리잡아 갈수 있는 힘은 무엇보다 지역민의 관심과 협조라 생각한다. 예원의집 이용인들이 시설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지역공동체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효 원장은 “코로나19 방역완화로 중단되었던 자원봉사활동을 재개하면서 좀 더 활기차고 원활한 시설운영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자원봉사자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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