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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 운영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6일(화)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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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중학교(교장 황규형)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운동 문화를 귀로 듣고, 말로 배우고, 직접 몸을 쓰며 운동을 함으로 영어 듣기, 말하기 능력뿐만 아니라 운동능력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능력도 길렀다.
2학년 이모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모르는 영어 단어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며 좋아했고, 1학년 유모 학생은 “영어 캠프라서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축구나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좀 더 영어에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트레칭과 요가, 배드민턴과 축구는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강당에서 진행했고, 보물찾기는 운동장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뛰어다니며 앉아서 공부하느라 굳어있던 몸을 풀 수 있었다. 특히 남학생들의 흥미를 잘 이끌어 내었다.
수업 시간의 딱딱한 영어표현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어 단어, 문장을 배우며 학생들이 좀 더 영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수업 이외에도 학생들이 영어를 듣고 익힐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평가가 있었다.
황규형 교장은 “여름방학 중에 영어캠프가 알차게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생활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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