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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대가야읍, ‘연조 문화장터’ 오픈
도시재생 지역 주민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26일(화)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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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군 대가야읍 도시재생 예비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연조 문화장터가 지난 23일 고령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렸다.
연조 문화장터는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셀러, 주민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종 공예품, 음식, 중고물품 등을 판매했으며, 주민, 지역 청년 예술가와 고령중학교 동아리반의 참여로 퓨전 국악에서 색소폰, 기타 연주도 열렸다.
연조 문화장터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장터 운영 전후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문화장터에 참여·교류하고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공동체가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기획해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추진 역량강화를 도모해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팬데믹 시기를 겪으며 어느덧 우리에게 당연한 문화가 되어버린 거리 두기 일상 속에서 연조 문화장터라는 행사를 통해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살아나고 공동체 의식이 피어나는 희망을 보았다”며 공동체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주민이 주축이 되고 주민이 단결하여 지속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 되도록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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