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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고령 운수초교, 물놀이 체험교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9일(화) 13:53
고령 운수초등학교(교장 이종호)는 지난 14일 학교운동장에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생활을 돕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통해 학생 간 배려심을 기르기 위해 ‘물놀이장으로 모여樂’ 2022 학부모와 함께 하는 물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한 행사로 운동장에 풀장 2개소와 에어바운스, 물총, 튜브 등 물놀이 기구를 동원해 대도시 물놀이장 못지 않은 시설을 갖췄다.

형형색색의 수영복을 입은 학생들은 더위에 지친 몸을 물 속으로 풍덩 던졌으며, 교사들과 물총 싸움을 하거나 슬라이드를 타며 더위를 식혔다.

학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탓에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가시질 않았다.

이날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소떡소떡, 떡볶이, 어묵, 슬러시, 솜사탕 등으로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고, 사용한 물은 학교 운동장 잔디에 물을 주는 활동으로 마무리해 최근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했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한 2학년 김 모 학생은 "학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재미있다.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우리학교가 최고"라고 말했다.

1학년의 한 학부모는 "학교 운동장에서 물놀이한다는 게 신기하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거 같다. 워터파크보다 운수초등학교가 더 좋다“고 말했다.

또 이종호 교장은 “아이들이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더위도 식히고 체육활동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좋은 교육 같다”며, “아이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왜 진작 기획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 물놀이 체험교실은 친근감과 협동심도 기르고, 인성은 물론 창의성 신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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