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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자연(吾師自然)! 우리의 스승은 자연
성주 용암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2일(화)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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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중학교(교장 김종달)는 지난 7일 구미 금오산 일대와 국립 칠곡숲체원에서 산행과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사랑과 산림보전의 중요성을 몸과 가슴으로 느꼈다.
이번 체험 행사는 학기말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를 벗어나 심신을 수련하고 오감을 통해 느끼는 숲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교실안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지만 교실밖 체험활동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함으로써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기면서 배운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에 금오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폭포까지 산행을 한 후, 오후에는 국립 칠곡숲체원에 가서 ‘오감 빙고’라는 주제로 다양한 식물들을 직접 만지면서 오감을 자극하며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면서 친밀감을 형성했다.
이어 손수건 위에 직접 채취한 자연물을 활용하여 물을 들이면서 창작품을 만든 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3학년 홍소윤 학생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우리 자생식물들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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