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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준수, 어릴 때부터 척척 실천
고령 덕곡초교, ‘찾아가는 저작권 문화교실’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12일(화)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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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는 지난 7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창의와 나눔 ‘찾아가는 저작권 문화교실’ 활동을 운영했다.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 날이 갈수록 커져 가는 저작권의 중요성에 따라서 덕곡초교에서도 학생들의 저작권 교육을 위해 이번 교육을 전교생(16명)을 대상으로 실시, 학생들의 저작권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높였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찾아가는 저작권 문화교실은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저작권의 의미와 저작권 준수를 위한 유의점 등을 알려 주고 저작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로 교육을 진행했다.
저학년들에게는 저작권이란 말이 생소할 수 있어 학년 수준에 맞는 쉬운 말들로 저작권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학년들은 유튜브나 SNS 활동에 흥미가 높아서 이러한 활동들과 긴밀하게 연관돼 있는 저작권에 매우 관심도가 높았으며, 저작권, 저작물, 지적재산권 등과 같은 저작권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들에 대해 배우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저작권을 준수하는 방법을 익혔다.
평소 동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은 4학년 김 모 학생은 “저작권을 준수하는 방법을 이번 기회에 배워서 앞으로 유튜브에 올릴 동영상을 만들 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저작권 문화교실’ 교육을 통해 저작권 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덕곡초교와 같은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 학생들에게 저작권의 구체적 개념과 실천 방법 등을 포괄적이고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덕곡초교 전교생들은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를 꾸준히 실천해나감으로써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미래형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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