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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언제나 내가 지켜줄게
성주 초전초등, 학교폭력예방교육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7월 05일(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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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성주 초전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지난 1일 학교 강당에서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과 장난을 구분하는 것에 미숙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실제 사례교육과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물어보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학교폭력이란 무엇인지, 학교폭력은 어떻게 발생하는지,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경험하게 되었을 때의 대처방법 등 학교폭력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단계별 실제 사례를 통해 학생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을 하고, 어떤 행동을 지양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와 목격했을 때의 감정을 종이컵에 기록하여 쌓아 올려 감정을 해소해 보고,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4학년 이모 학생은 “친구들과 장난으로 했던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앞으로는 친구들과 많이 대화하고 친구들을 배려하여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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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최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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