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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디지털타운 조성 공모사업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1일(화)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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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주민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07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고령군을 포함해 모두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고령군은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대가야 건강누리 마을조성’ 이란 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총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도비 1억5천만, 군비 3억5천만)으로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 건강두레 서비스, 건강쉼터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가야 건강샘터 서비스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등 9개소를 선정해 인공지능(AI) 로봇을 배치, 이용자의 건강을 측정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가야 건강두레 서비스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마다 설치한 스마트 플러그의 정보를 통해 안전 및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기존 시행중인 노인맞춤 돌봄 대상자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 대상자, 장애부모 가구 등 1,500가구 중 60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및 생활안전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가야 건강쉼터 서비스는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등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에 약 10평정도의 건강쉼터를 설치하여 관광객의 건강관리와 고령군을 홍보하는 서비스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본 사업이 선정되는 과정에서 고령군은 인구소멸대상지역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에서 반드시 선정되어야 한다며 행정안전부를 설득하는 등 국회에서 적극 지원하여 주신 정희용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대가야 건강누리마을 조성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전 군민들의 보건·의료에 대한 접근성 해소와 고령화와 같은 인구감소의 저해요인들을 극복하는 등 군민의 정주환경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반드시 군민 체감형 스마트 고령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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