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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우리, 아름다운 공존으로
고령초교,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1일(화)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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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3학년,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박현숙 작가는 지난 17년 간 따뜻한 감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일상을 작품화한 170여 권의 동화책을 펴냈으며, 수상한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다.
학생들은 행사 전에 미리 작가의 ‘어느 날 가족이 되었습니다’, ‘뻔뻔한 가족’, ‘잘 훔치는 기술’, ‘잘 따돌리는 기술’ 등을 책으로 읽기 전, 읽기 중, 읽기 후의 다양한 온 책 읽기 활동을 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현숙 작가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유기되는 동물이 급증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과 이를 해결해 인간과 동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동물권, 동물 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되새겨 보게 됐다.
또 3학년 학생들과는 친구와 진실한 우정을 쌓아 가는 방법, 어린 시절의 경험을 소재로 동화책을 써 내려가게 된 이야기, 뒤늦게 동화작가의 꿈을 꾸고 이루게 된 과정을 나누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호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모든 생명은 동등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아름다운 공존을 이룰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갖추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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