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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8기 시군과 하나된 원팀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과 조기 정책간담회 열어
도정철학과 목표 당선인과 공유, 정책 아이디어 제시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21일(화)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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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토론 시간에는 민선8기 정책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평소에 가진 철학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당선인들의 첫 번째, 제1호 건의사항으로 시군별 도로, 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농업, 반도체, 백신 등 미래산업, 청년 등 다양한 사업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항경제권 육성, 도로철도망 구축 등 윤석열 정부 경북도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건의했다.
고령군에서는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사업 도비 지원 △대가야 하이패스 IC 설치, 지방도 905호선 확충 위해 도비 각 10억원, 49억원 지원 등을 요청했다.
성주군에서는 △남부내륙철도 연계 경북서부지역·성주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 건의 ·성주 참외스마트 원예단지 확대 등을 건의했다.
칠곡 △오평∼덕산간(리도204호선) 확·포장공사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이 없으면 도가 존재할 수 없고, 도정추진의 성패 역시 시군의 협조로 결정되는 만큼 시군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경북도 100대 과제를 구체화 시키겠다”며 “시군과 함께 협력을 통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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