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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체험으로 직접 배워요
고령 다산중, 칠곡 수학체험센터 견학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9일(목)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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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다산중학교(교장 이미애)는 지난달 31일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칠곡 수학체험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지금까지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수학이 아닌 온몸으로 경험하고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전에는 4D프레임을 이용해 대형시어핀스키 삼각형을 제작한 가운데 각자 작은 1단계 정사면체를 만들고 4개를 모아 2단계 정사면체를 만들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2단계 정사면체 4개를 모아 3단계 정사면체를 4개를 만들고, 그 후 4단계 정사면체를 만드는 데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점점 완성되는 구조물을 보면서 성취감과 협동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1학년 권수빈 학생은 “작은 정사면체가 모여 큰 정사면체로 되어 가는 과정이 너무 재밌었다. 4단계를 성공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꼭 성공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세 팀으로 나눠 자유 관람과 세팍타크로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특히 자유 관람은 수학 해설사의 설명이 있어 체험과 동시에 수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미애 교장은 “수학을 교과서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구축된 것이 참 반갑다.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수학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체험을 학생들에게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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