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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시외버스정류장 새 옷 입는다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선정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6월 09일(목)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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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고령시외버스정류장 리모델링 조감도. | ⓒ 경서신문 | | 고령군은 지역의 관문인 시외버스정류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 자유과제 부분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2억, 군비 2억 등 총 4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내년에는 3억5천만 원의 국비를 받을 예정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중앙로에 위치한 시외버스정류장은 50년 이상 된 노후화된 건축물과 주변시설, 협소한 대합실과 건물 외벽의 무분별한 상업광고물 등 고령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공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다.
고령군은 지난 3월 정류장 측과 대상지 사용협의를 완료한 뒤 4월에 ‘모두를 위한 친절한 고령버스정류장’ 이란 제안서를 제출해 서류심사, 발표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시외버스정류장의 재단장으로 모든 이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써 다시 태어나기를 기대하며, 지역관문으로써 관광고령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군은 6월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안에 디자인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건물 리모델링 및 주변정비 공사 등을 통해 내년 12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 진행하고 있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등 생활편의를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 사업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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