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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행복한 교육 만들어요
고령초교, 대구교대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31일(화)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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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초등학교(교장 정태호)는 지난 5월 16일∼27일 2주간 대구교대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했다.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교생 10명은 고령초교 4개의 학급에 배정돼 1주차에는 수업참관과 수업 보조활동, 2주차에는 교생 1인당 2시간씩 수업을 배정받아 수업을 진행했다.
교생들은 교사로서 갖춰야 할 교수학습 방법과 학급 경영 방법, 학생 생활지도 방법 등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갖춰야 할 교사로서의 역량을 익히고 체험했다.
고령초교 정태호 교장은 “고령지역의 우수한 문화가 서려있고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좋은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고령초교에서 교생 선생님들이 많이 보고 듣고 느끼며 교사로서의 첫 시작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교사와 교생선생님이 함께 행복한 고령 교육을 만들어 가는 2주 동안의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교육 실습생들을 격려했다.
교생들은 “첫 번째로 체험하게 된 이번 교육실습에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학교 현장에서 그동안 대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학생들과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어촌 교육실습은 고령지역의 교육환경, 문화, 지역사회, 농어촌 학교의 실태를 배우고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고령지역을 많이 홍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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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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