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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 새단장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4일(화)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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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선남면은 지난 20일 면청사 외벽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벽면 도색과 벽화 그리기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선남면 특수시책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어진 지 40년 가까이 된 오래된 건축물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공서만이 가진 특유의 거부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외벽 도색에는 기존의 청사 이미지를 벗어나 포인트를 곁들였으며, 특히 청사 정면에는 성주와 불가분의 관계인 참외와 넝쿨, 그리고 성주참외 마스코트인 참별이를 그려 넣어 지역의 특색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선남면은 성주군에서 참외 농가가 가장 많고, 참외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이다. 이번 참외 벽화 조성을 계기로 면청사가 지역 농민과의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그분들의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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