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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덕곡초교, ‘북적북적 신나는 책 놀이’
고령도서관과 연계한 학생 독서 체험 활동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4일(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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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 덕곡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고령도서관과 학교도서관 협약 내용에 따라 ‘북적북적 신나는 책 놀이’ 두 번째 활동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학생들에게 그림책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와 ‘치킨 마스크’를 읽어주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스트링아트와 스칸디아 콜라쥬 자화상 체험을 실시했다.
1~3학년은 ‘치킨 마스크’ 책을 재미있게 들은 후 자신의 꿈을 표현한 스칸디아 콜라쥬 자화상을 캔버스 위에 표현했으며, 4~6학년은 ‘그래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를 재미있게 들은 후 꽃, 화분, 병아리 등의 예쁜 모양을 스트링 아트로 표현했다.
이날 활동을 마친 후 2학년 김 모 학생은 “아이돌 가수가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을 만들고 나니 재미가 있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 5학년 전 모 학생은 “스트링아트를 하니 손가락이 조금 아팠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고 나니 보람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덕곡초교는 ‘북적북적 신나는 책 놀이’를 지난 주 활동에 이어 이날 활동까지 2회기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스스로 만든 필통과 조명은 덕곡초교 학생들이 늘 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 책 읽는 학교 공모사업을 운영 중인 덕곡초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독서 증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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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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