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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고령군수 3파전 굳어지나
이남철·박정현·임욱강 등 3명 본 후보에 등록
도의원 후보 노성환 단독 등록, 무투표 당선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금)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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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과 13일 본 후보 등록이 실시된 가운데 고령군수 후보로는 당초 예상대로 국민의힘 후보에 이남철(61) 전 고령군청 행정복지국장이, 박정현(59) 전 도의원과·임욱강 전 고령군청 기획감사실장(이상 중앙선관위 등록 순)이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 3파전 양상이 굳어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이들이 본 후보 등록과 함께 신고한 재산 내역을 보면 국민의힘 이남철 후보가 37억1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박정현 무소속 후보가 15억6천여만 원, 무소속 임욱강 후보가 4억6천여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도의원 후보의 경우 노성환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 도의회에 무혈 입성하게 됐다.
각 선거구 당 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의 경우 대가야읍·운수면·덕곡면이 속해 있는 가선거구에는 김기창(54)·성원환(63) 국민의힘 후보와 배효임(62) 후보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또 다산면·성산면이 속해 있는 나선거구에는 6·1지방선거 고령 지역 내 유일한 더불어민주당인 정석원(56) 후보가 등록한 것을 비롯해 국민의힘 후보에는 성낙철(59)·이달호(64) 후보가 등록했으며, 신동기(57)·임병준(64)·장영택(62) 씨가 무소속 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쌍림면·우곡면·개진면이 속해 있는 다선거구의 경우 김명국(51)·최송기(57) 후보가 국민의힘으로 등록했으며, 류우길(62)·이철호(61) 후보가 각각 무소속으로 본 후보에 등록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한편 고령군수 후보의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정현·임욱강 후보가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 지와 단일화를 이룰 경우 어느 후보가 나설 것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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