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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 어버이날 맞아 대창양로원 위문품 전달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5월 20일(금)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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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농촌지도자 고령군연합회(회장 김상덕)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5일 쌍림면 매촌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양로원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봉사활동 대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수박, 멜론, 감자, 쌀, 양파)과 떡, 음료,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김상덕 회장은 “연로한 어르신들을 대창양로원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잘 돌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창양로원 신월식 원장은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해마다 방문하여 마음속으로 깊이 감사하다”며, “현재 사할린 이주 어르신 여섯 분을 포함하여 많은 어르신이 계시지만 대내외적으로 지원이 부족하여 양로원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 농촌지도자연합회에서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고 더욱이 직접 농사지은 고령군 명품 농산물을 전달해주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큰 의미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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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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