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인 이 곳 대흥사에서 여러 신도님들 자신과 가정 세상을 돌아보며 더 밝은 내일을 기약하오며 지난 양력 4월 16일 대흥사에서 금강경 사경탑 봉안 및 산신제를 봉안하여 사경의 공덕과 산신제 동참 인연으로 묵은 업장을 소멸하고 넓고 수승한 자비의 지혜를 구족하며 번뇌와 고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기원하였지요.
대흥사 앞 낙동강 주변과 산세의 기이한 경관이 적벽과도 비슷하여 이 마을을 옛부터 무릉도원이라 하는데 신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때 한 물건도 가져오지 않았고 갈 때 또한 빈손으로 갑니다 아무리 많아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지은 업만 따라갈 뿐이지요 부처님 말씀 마음에 담아 즐거웁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