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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순항
1∼3차에 걸쳐 99명 도입, 89% 배치 완료
성주 최기천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6일(화)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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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성주군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순항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경북 최초 1차 23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한 후 입국설명회와 PCR검사 등을 거쳐 15농가에 23명을 배치하고 2차로 21일 계절근로자 54명이 43농가에 배치됐다.
이어 3차로 23일 28농가에 33명의 필리핀 루바우시 계절근로자가 도입됨에 따라 89% 가량이 배치 완료된 상황이며 마지막 4차 14명의 근로자 도입으로 계절근로자 도입은 마무리 될 예정에 있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된 외국인계절근로자 재도입 시행초기 75농가 147명의 수요가 있었다.
2월25일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 배치농가 확정 이후 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통한 사증(VISA)발급인정서 승인 절차 및 필리핀 주재 대한민국대사관에서의 사증(VISA)발급 및 항공편 확보 등 출국 수속을 밟는 기간으로 2개월가량 긴 시간이 소요됐다.
따라서 농가의 기다림도 길었지만 인력 공급에 목말라있는 농가에서는 하나같이 이번 계절근로자 도입이 가뭄의 단비와 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성주군은 법무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번기 전 인력이 도입될 수 있도록 배정심사협의회의 시기를 2개월 이상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으며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여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 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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