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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원 될 것”
제14대 신태운 고령문화원 원장 취임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9일(화) 14:50
ⓒ 경서신문
제14대 고령문화원 신태운 원장은 지난 15일 취임식을 갖고 4월17일부터 2026년 4월 16일까지 4년간 고령문화원장 활동에 들어갔다.

신태운 원장은 격려와 성원해 주신 문화원 가족과 오직 향익과 봉사로 고령문화원을 이끌어 오신 역대 원장님들께도 감사를 전하면서, “지방문화원의 목적은 지역문화의 계발 연구,조사 및 문화 진흥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데 있다. 문화란 결국 우리가 보다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하도록 함에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도시화 문화 선호로 지역 고유문화 소실 위기 상황이고 이에 지방문화원의 지역 고유문화 발굴· 보존· 활용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지역 가치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역할은 물론 나아가 지방문화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 이러한 중차대한 문화의 시대를 걸어가는 제14대 고령문화원은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향토문화 진흥이라는 기존의 문화원 역할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어떤 보탬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해 모색하는 고령문화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문화원이 되기 위하여 동아리 단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겠다.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문화공모사업을 통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회원 참여율을 높여 활기차고 자생력 있는 문화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최고 복지는 문화란 생각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행복한 고령을 만드는데 문화원이 중심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신 원장은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문화원 가족과 군민들의 고귀한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 소통하겠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문화는 머물러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로부터 흘러와서 현재와 만나 변화되고 합쳐져서 다시 미래로 흐르는 것이다”며, “우리 문화원의 역할은 지역 고유문화를 찾아 흐르게 해주고, 자연스레 지금 문화와 만나 바르게 융화되어 다시 다음 세대로 흐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역사가 미래의 희망이고, 문화는 곧 성장 동력이라는 미래 비전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고령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오랜 공직생활과 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과 원칙을 중요시하며 오로지 헌신의 각오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존재감 있는 문화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늘 문화원을 아끼고 격려하는 마음에서 참여해 주시는 문화원 가족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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