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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운영방향, 학생 의견도 듣는다
고령 우곡초교, 학생 참여 학교운영위 개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9일(화)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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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고령 우곡초등학교(교장 윤주학)는 지난 11일 교장실에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학교운영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 전담기구 학부모위원 선출, 보결수당 인상, 방과후학교 외부 교재 추가 사용, 학교회계 결산, 학교발전기금 결산 및 계획, 제1차 추가경정예산 등 안건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2022학년도 첫 학교운영위원회(제100회)가 개회되면서 새로운 위원인 전교학생회 회장, 부회장의 학생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당당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주요 의견 내용으로는 ‘체험학습을 많이 갔으면 좋겠다’ ‘운동장에 둥근 트랙이 없다’, ‘축구 골망이 헤어져 새로 구입하면 좋겠다’ 등 좋은 의견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윤현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의 운영을 위한 심의가 이루어지는 자리에 학생 대표들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으로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에서 학생들이 많이 배우고 느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내고, 안건이 상정되고 심의되는 과정에서 회의 진행 과정을 설명해 주기도 했다.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한 윤주학 교장은 “앞으로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므로 학생들에게 학교경영의 주체로서 많은 참여의 기회를 주겠다”면서, “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역사와 전통이 좋은 학교로,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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