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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배워요
고령중,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진로교육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9일(화)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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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서신문 | |
고령중학교(교장 이명자)는 지난 13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진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진로교육은 자유학기 두 번째 진로체험으로 CS매니저, 엔지니어, 스튜어디스, 패션디자이너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했던 전문직업인이 직접 그 직업세계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CS매니저는 CS매니저의 업무와 역할, 핵심직무역량과 같은 알찬 정보를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엔지니어는 학생들이 알고 있는 인물-노벨, 에디슨, 빌게이츠, 정약용, 이소연-들을 예로 들면서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하는 일과 관련된 기초과학분야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존재하는지 자동차개발과를 예로 들어 주었으며, 끝으로 성공하는 엔지니어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정직, 성실, 체력, 깡을 들면서 생활 습관과 바람직한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청취한 후 김 모 군은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우리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진 스튜어디스 특강 시간에는 승무원이 하는 일과 스튜어디스가 되기 위한 과정을 체력검사 세부 항목 설명과 함께 체격조건과 자격 조건으로 나눠 상세하게 설명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또한 항공기조종사가 되려면 어떤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대학은 어디를 가야 하는지 등 진학에 관련된 정보까지 알려주었으며, 패션디자이너 특강 시간에는 패션디자이너의 종류 및 시장 조사에서부터 최종 생산 및 매장에 출고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패션디자이너의 세계와 패션에 대한 상식적인 내용까지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한편 이번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며 전문직업인이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격 조건과 교육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주변에 존재하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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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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