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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구제역 청정지역 위해 달린다
고령군, 11일부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실시
고령 이상우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9일(화)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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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소 사육농가 503호 9,564두, 염소 사육농가 37호 2,824두, 그 외 접종 시기가 도래한 돼지, 사슴 등에 대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실시 방법은 소 50두 이상 및 돼지 1,000두 이상 사육농가는 고령성주축협에서 구제역백신을 구매해 농가에서 자가 접종하고, 소 50두 미만 및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사가 순회 방문해 접종하며, 접종시기가 도래한 염소 300두 이상, 돼지 1,000두 미만 및 사슴 사육농가는 축산농기계과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한다.
고령군은 ‘구제역백신접종계획’에 따라 매년 4월, 10월 연 2회 일제접종과 연 4회 수시접종 등 총 6회 접종을 실시하며, 임신, 부상 등으로 백신접종에서 제외된 개체는 추가 접종을 통해 구제역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노력으로 고령군은 지난 2014년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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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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