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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교육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시행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
칠곡 이찬우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22일(화)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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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서신문 | |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 학교지원센터는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담당교사의 업무경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은 지난 2019년 청송·영덕·청도교육지원청에서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우수 외부강사 수급 어려움 해소와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는 칠곡교육지원청까지 운영 지역이 확대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번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을 위해 지난해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재 낙산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에서 2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620여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요리, 드론, 코딩, 범죄 프로파일링 등과 같이 농어촌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프로그램 강좌 개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의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 운영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및 강사만족도 조사를 수시로 진행하여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순심여자중학교 한 학생은 “평소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고 진로를 프로파일러를 꿈꾸고 있었는데, 이번 범죄프로파일링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내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원아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수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및 소규모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앞으로도 칠곡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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