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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레이스 본격화
고령·성주·칠곡 단체장·기초의원 등록 첫날 기준
군수 11명, 도의원 6명, 군의원 7명 등 24명 출사표
민주당 자격 심사검증 신청자 공모 탓…등록도 저조
경서신문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22일(화) 13:19
지난 20일부터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6·1지방선거가 본 궤도에 오른 가운데 고령·성주·칠곡지역에서도 예비후보자 등록이 가속화되면서 경쟁구도도 심화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0일 기준으로 고령·성주·칠곡지역에서는 군수선거 11명, 도의원 선거 6명, 군의원 선거 7명 등 모두 2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수선거의 경우 고령군수 선거 5명, 칠곡군수 선거에 6명이 이름을 올렸고 성주군수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없었다. 이들 예비후보자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도의원 선거의 경우 고령군 2명, 성주군 1명, 칠곡군 3명이 등록을 마쳤고 군의원 선거의 경우 성주군 2명, 칠곡군 5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고령군의 경우 첫날에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없었다.

한편 민주당 경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21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자격 검증을 위한 신청자를 공모 중이다. 미응모자는 공천심사에서 배제된다. 이 때문에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 등록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장

#고령군수 선거= 고령군수 예비후보로는 총 5명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먼저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및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본부장을 역임한 나영강(62, 국민의힘) 후보는 미래대학 대학원 생물자원학 석사다. 나 후보는 농업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농업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북도회장을 역임한 배기동(59. 국민의힘) 후보는 현재 고령JC 특우회장을 맡고 있으며,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타 후보에 비해 비교적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고령군 행정복지국장을 역임한 이남철(61, 국민의힘) 후보는 현직 시절부터 군수 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움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인 이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중앙위 사회복지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고령군 건설과장 및 쌍림면장을 역임한 임영규(59, 국민의힘) 후보는 경북대학교 행정정보대학 도시 및 지역개발 전공 정책정보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고령특보단장을 맡았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3선의 현 곽용환 고령군수에 도전했다 낙마한 임욱강(61, 국민의힘) 전 고령군 기획감사실장은 대구미래대학 경찰행정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칠곡군수 선거= 칠곡군수 예비후보로는 총 6명이 등록을 마쳤다.

김재욱(58, 국민의힘) 전 TBC 상무이사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전공 석사과정 수료하고 전 대통령선거 윤석열 후보 직능본부 경제특보를 지냈다.

김창규(52, 국민의힘) 전 경북도의원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학과 졸업했다. 현재 경북장애인볼링협회 부협회장을 맡고 있다.

배시열(46,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보좌관은 영남대 문화인류학과 졸업했다. 현재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안종록(69, 국민의힘) 전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영남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졸업(교통공학 박사)하고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을 지냈다.

이상곤(52, 국민의힘) 전 경기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차장은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언론정보학과 석사과정을 밟았으며 전 경기디지털아트하이브종합지원센터 사무처장 직무대행을 수행했다.

장재환(63, 국민의힘) 전 칠곡군의원은 경북대 행정대학원 정책도시 전공 석사과정 재학 중으로 2018년 지방선거 칠곡군수 출마에 이어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졌다.

▣광역의원

#고령군= 고령군 도의원은 이준규(56)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 기획위원과 노성환(49)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로 등록을 마치고 표밭갈이에 들어갔다.

고령군의 도의원은 1명이고 선거구도 단체장과 똑같아 군수 선거 이상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군수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들이 도의원 선거로 체급을 낮춰 출전할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많은 없는 판세다.

#성주군= 오는 지방선거에서 선거구 조정이 이뤄질지 최대 관심사다.
헌법재판소가 ‘도의원 지역구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4대 1(편차 60%)에서 3대 1(편차 50%)로 줄이는 게 맞다’고 판단하면서 성주군이 이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성주군 도의원 제1선거구의 인구는 2만2천994명, 성주군 도의원 제2선거구 인구는 1만9천886명으로 모두 헌재의 새로운 인구 편차를 적용하면 하한에 미치지 못해 통폐합 대상이 됐다.

하지만 6·1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는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실제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회의원 정수 문제와 코로나 확진·격리자 투표 시간 등을 논의키로 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원회가 지난 21일 기초의회의원 선거의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둘러싼 여야 이견으로 무산됐다.

22일 다시 정개특위 소위를 열고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둘러싼 입장차가 워낙 커 타협 가능성은 미지수다.

이런 가운데 강만수(54,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제1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발품을 팔고 있다.

영남대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하고 현재 성주효성요양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강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게 이어 두 번째로 도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칠곡군= 칠곡군 제1선거구는 이길석(55, 국민의힘) 왜관컴퓨터학원장과 정한석(54, 국민의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제2선거구에서는 박순범(64, 국민의힘) 전 경북도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기초의원

#성주군= △장익봉(48, 국민의힘, 나선거구): 경북대 생물자원과학대학 환경원예학과 졸업, 현 사)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정책부회장 △여노연(55, 국민의힘, 다선거구): 경북과학대학교 스마트팜식품과 1학년 재학중, 전 성주군 66동기회장, 현 벽진면 청년회장

#칠곡군= △권선호(61, 국민의힘, 가선거구): 경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전 왜관농협 근무, 현 왜관농협 비상임이사 △배성도(68, 국민의힘, 가선거구): 경북과학대 관광레저과 재학, 전 칠곡청년회의소 회장, 현 칠곡바르게살기운동 부위원장 △김태희(57, 국민의힘, 다선거구): 대구대학교 사범대 수학교육과 졸업, 전 경북학원장, 현 덕산양어장 대표 △이영석(60, 국민의힘, 다선거구):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석사과정 휴학중, 전 북삼읍이장협의회 회장, 전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회장 △송석록(67, 무소속, 다선거구): 구미1대학 원예조경 전공 졸업, 전 북삼농협 조합장(3선), 현 바르게살기운동 북삼읍위원회 위원장.

고령=이상우 기자
성주=최기천 기자
칠곡=이찬우 기자
경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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